잊혀져 가다

Posted by on 2월 27, 2019 in 與言齋::묵상 | 0 comments

별은 매일 뜨고, 달도 그러하다. 구름에 가리고 생각에 지워지는 동안 있는지, 있었는지, 바라 보았는지를 좀체 기억해 내지 못한다. 잊혀질 만하면 그리워진다. 별이 그렇고 달빛이 더하다. 구체적이어서 손에 잡히는 것만 좇다보면 곧 그립고 잊혀진 것들 투성이가 될 것이다.

-이천십구년 이월 스무이렛날, 與言齋에서 月白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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