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과 설렘 주의보

Posted by on 3월 2, 2019 in 與言齋::묵상 | 0 comments

삼월이면 괜히 긴장과 설렘으로 심장 박동이 커진다.
삼월이면 괜히 긴장과 설렘으로 심장 박동이 커진다.

삼월의 두번 째 날이다. 긴장과 설렘이 습관처럼 심장의 박동을 불규칙하게 두들긴다. 하기사 32년을 생으로 겪었으니 쉽게 가시진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올해 삼월은 나 또한 학부생 강의가 주 4시간썩 배정되어 있으니,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대상만 바뀐 것이라 생각하기에는 설렘이 더 크다. 매화 소식 그치고 버들가지 환하게 채색되면 어느듯 나 몰라라 몰입되어 삑 소리 소식 조차 드문 여름 나절을 챙기고 있을게다.

-이천십구년 삼월 초이튿날, 與言齋에서 月白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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