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익어서 술이 되고

Posted by on 3월 23, 2019 in 與言齋::묵상 | 0 comments

그리움이 익어서 술이 되는가 봅니다.
술을 마시면 그리운 것들이 떠올라 더욱 슬퍼집니다.
비오는 날은 한껏 치오르지요.
살아있음의 원초적 슬픔이
존재의 허무를 일깨우게 하는 아침입니다.
늘 좋은 기억, 誠心과 思索과 實踐으로 싹 피우고 따스한 봄바람에 기대어 움트겠습니다.

-이천십구년 삼월 스무하룻날, 여언재에서 월백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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