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 단상

Posted by on 4월 4, 2019 in 시집/신작시 | 0 comments

밥 차려야겠다.

살아야 풍류를 맞이하지.

내가 살져있어야 봄바람이라도 쐬지.

그래야 풍류가 살랑대며

속 깊은 우물에서

한 바가지의 깨달음을 길어 올리겠지.

살고 느끼고 피고 지고 하다 보면

그게 풍류였다고

훗날 껄껄 웃으며 숨결을 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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